[백세시대=김순근 기자] 대한노인회 경북 김천시지회(지회장 이부화)는 3월 11일 “경로당 어르신들이 십시일반 모은 300만원을 코로나19 극복 성금으로 김천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지회는 3월 9일 긴급 회장단(부회장, 분회장협의회장) 회의를 개최해 “경북.대구이 코로나19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김천시 또한 시장 이하 전 직원이 비상근무를 하고 있어 안타깝다”며 성금 모금을 결정했다.
이부화 지회장(사진)은 “이날 회의에서 부회장 1인당 10만원씩을 쾌척하고, 각 읍면동 분회별 10만원씩 긴급 모금을 해 300만원의 정성을 모았다”며 “비록 적은 액수지만 코로나19를 이겨 내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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