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년간 매년 5천만원씩 총 14억5천만원 지원
[백세경제=윤성재 기자] 전북은행이 지난 29년 동안 지역 발전을 이끌어갈 인재 육성에 총 14억5천만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했다.
전북은행은 그 일환으로 12일 전주시 경원동에 위치한 전북애향장학재단(이사장 임병찬)에서 지역인재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5천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은 어려운 가정형편 속에서도 우수한 수능성적을 거둔 도내출신 대학진학예정자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의 발전을 이끌어 갈 인재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전북은행은 전북애향장학재단에 1992년부터 올해까지 29년째 매년 5천만원씩 총 14억5천만원의 장학기금을 지원했다.
전북은행 김성철 부행장은 “선발된 장학생들이 학업에 정진해 지역의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유능한 인재로 성장해 나가길 바라며, 앞으로도 전북은행은 금융으로 더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은행은 지역의 우수인재를 육성하고자 2010년 (재)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을 설립했으며, 중, 고등학생 및 만학도를 위한 장학금 전달, JB Dream up 진로코칭캠프, 3D 프린터 지원 및 모델링 경진대회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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