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경제=최주연 기자] SPC그룹 라그릴리아가 배달 전용 신메뉴를 앱을 통해 일정 금액 이상 주문하면 혜택을 제공한다. 윙과 봉을 제공하고 해피오더 등 앱을 이용하면 배달비도 무료다.
이탈리안 캐주얼 레스토랑 라그릴리아는 배달 전용 메뉴 ‘홈다이닝’ 신제품을 출시하고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홈다이닝’ 신제품은 △곡물 식빵으로 만든 BLT 샌드위치와 프렌치 프라이를 함께 즐기는 BLT 샌드위치 박스 △폭신한 식감의 핫도그번에 소시지와 렐리쉬 피클, 양파 프레이크가 어우러진 오리지널 핫도그 박스 △부드러운 치킨 텐더와 신선한 채소들로 꽉 채운 프레쉬 치킨랩 박스 등 3종이다.
라그릴리아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피오더 어플리케이션, 배달의 민족, 푸드플라이, 요기요를 통해 배달 주문하면 배달비가 무료다. 일부 메뉴에 한정해 천원 할인가에 판매하고 4만 원 이상 주문하면 베이크윙&봉(4조각)을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SPC 외식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된다.
라그릴리아 관계자는 “외출이나 모임이 어려운 시기에 고객들의 편의를 생각해 새로운 배달 메뉴를 출시하고 프로모션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고객들이 라그릴리아의 음식을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메뉴와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라그릴리아는 지난 2017년‘홈다이닝’ 메뉴를 처음으로 선보였다. 대표 메뉴로는 부드러운 부채살 스테이크와 갈릭 볶음밥, 구운 버섯, 파인애플, 코울슬로, 샐러드가 한 팩으로 구성된 ‘비프 스테이크 박스’가 있다. 이외에도 라그릴리아의 인기메뉴인 채끝 등심 스테이크, 로얄 까르보나라 스파게티, 플랫 피자 등도 배달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