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용택 전북은행장, 중소기업서 애로사항 청취
임용택 전북은행장, 중소기업서 애로사항 청취
  • 윤성재 기자
  • 승인 2020.03.17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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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어려움 겪고 있는 기업 해결방안 모색
임용택 전북은행장이 중소기업 현장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했다.(사진=전북은행)
임용택 전북은행장이 중소기업 현장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했다.(사진=전북은행)

[백세경제=윤성재 기자] 전북은행 임용택 은행장이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해 현장을 방문, 금융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임 은행장은 지난 13일 전북 군산시 오식도동에 위치한 대영엔지니어링(주)를 방문해 김선영 사장 등 주요 경영진들과 최근의 어려운 경영환경과 전북은행에서의 지원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앞서 전북은행은 2월 5일부터 코로나19 여파로 일시적 유동성 부족이 생긴 기업에 대해 업체당 최고 5억원을 한도로 총 2000억원 규모의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최대 1.0% 금리혜택과 별도 원금상환 없이 기한을 연장해주고, 분할상환금 유예하는 등 금융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또한 신용보증재단중앙회와 협약을 맺은 ‘코로나19 피해기업 지원대출상품’(한도 1조원, 금리 2.62%~2.91%)과 전북신용보증재단과 협약을 맺은 ‘코로나19 피해기업 특례보증대출상품’(한도 200억원, 금리 0.58%~0.88%),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신용보증재단중앙회와 협약을 맺은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대출’(한도 7000억원, 금리 1.5%) 등을 통해 3월 16일 기준 718건, 809억 원 가량 지원했다.

임용택 은행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의 현장방문을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를 반영한 실질적 금융지원이 이뤄지도록 신속하고 다각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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