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경기 양평군지회, 마스크 제작 자원봉사자 격려
대한노인회 경기 양평군지회, 마스크 제작 자원봉사자 격려
  • 김순근
  • 승인 2020.03.23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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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세시대=김순근 기자] 대한노인회 경기 양평군지회(지회장 김용녕)는 3월 18일 양평지역 자원봉사자들이 관내 노약자용 면마스크를 제작 및 포장하고 있는 행복플러스센터를 방문해 감사를 표하고 격려품을 전달했다.

자원봉사자들은 지회의 위안과 격려에 피곤함이 사라졌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더욱 정성을 다해 마스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노인복지관, 사회복지협의회, 백운로타리클럽 등 16개 자원봉사단체와 개인봉사자로 구성된 8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은 3월 16부터 18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마스크 제작에 몰두해 모두 4만장을 완성했다.

마스크 제작에는 양평군 평생교육과, 주민복지과 등 공무원과 자원봉사자들도  참여해 재봉 작업 및 필터 작업을 맡았다.

완성된 마스크는 양평군 직원들이 발로 뛰며 어르신 비롯해 장애인, 임신부, 어린이집 원생에게 전달했다.

마스크를 전달받은 한 어르신들은 “몸이 불편해 마스크를 구입하러 나가기 어려웠는데 이렇게 마스크를 만들어 주니 정말 고맙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어르신들이 마스크를 사기 위해 약국 등에서 아침 일찍부터 줄을 서고 있는 모습이 안타까웠는데 이를 해소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며 “이처럼 지속적인 예방활동을 통해 하루빨리 코로나19를 극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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