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김순근 기자] 대한노인회 전남 구례군지회(지회장 손병관)는 3월 11일 구례군청을 방문해 노인 시장형일자리 ‘옴지락꼼지락’ 참여자들이 만든 면 마스크 1000개를 취약계층 노인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기증했다.
손병관 지회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마스크를 구입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노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마스크를 제작했다”고 말했다.
김순호 군수는 “더 어려운 처지의 분들을 위해 손수 마스크를 제작한 어르신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동받았다”고 격려하고 “마스크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노인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회 ‘옴지락꼼지락반’은 올해 처음으로 시작한 시장형 일자리로 10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직접 제작한 다양한 수제품을 판매 운영하고 있다. 회원들은 “코로나19 극복에 적극 동참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해 즐거운 마음으로 마스크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백세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