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충북 옥천군지회 "9988행복나누미 사업, 전화 상담으로 활동 재개"
대한노인회 충북 옥천군지회 "9988행복나누미 사업, 전화 상담으로 활동 재개"
  • 이수연 기자
  • 승인 2020.03.23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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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세시대=이수연 기자] 대한노인회 충북 옥천군지회(지회장 임계호)는 코로나19로 인한 경로당 폐쇄 조치로 2월 5일부터 중지되었던 9988행복나누미 사업 활동을 3월 19일부터 전화 상담으로 대체해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9988행복나누미 사업은 충청북도 특수 시책으로 지회 소속 강사들이 경로당을 순회하며, 어르신들을 위한 실버건강체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2월초 경로당 폐쇄로 사업이 중단되었는데, 3월 19일부터 전화 상담 활동으로 대체 진행하기로 한 것이다.

행복나누미 강사들은 각자 맡은 구역의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전화로 안부를 묻고, 외출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상담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전화를 받은 어르신들은 답답함을 호소하며 “코로나19가 얼른 종식돼 이전처럼 경로당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할 수 있길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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