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람상조그룹, 업계 최초 선수금 1조 2천억원 돌파
보람상조그룹, 업계 최초 선수금 1조 2천억원 돌파
  • 이진우 기자
  • 승인 2020.03.24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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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향군인회상조회 인수로 업계 1위 도약
보람상조그룹은 지난 4일, 선수금 3,000억원이 넘는 재향군인회상조회를 인수, 약 1조 2,000억원의 선수금을 보유하게 됐다.(사진=보람상조)
보람상조그룹은 지난 4일, 선수금 3,000억원이 넘는 재향군인회상조회를 인수, 약 1조 2,000억원의 선수금을 보유하게 됐다.(사진=보람상조)

[백세경제=이진우 기자] 보람상조그룹이 업계 최초 선수금 1조 2천억원을 돌파했다. 보람상조그룹은 지난 4일 선수금 3,000억원이 넘는 재향군인회상조회(이하 향군상조회)를 인수하면서 약 1조 2,000억원의 선수금을 보유하게 됐다. 

선수금 기준으로 상조업계 1위다. 또한 국내 최다인 245만여명(누적)의 회원을 모집하고 23만여 건의 행사 건수를 기록하게 됐다.

지난 1991년 설립된 보람상조는 기존에 만연했던 장례업체의 폭리와 부당한 행위에 맞서 올바른 상조제도 정착과 신개념 서비스를 선보여 왔다. 

그동안 장례용품 가격 거품 제거를 위한 상조업계 최초 가격정찰제 실시를 시작으로 ▲국내 최초 VIP 장의리무진 서비스 도입 ▲국내 최초 전국장례행사 직영센터 운영 ▲국내 최초 장례 의전 도우미 운영 실시 ▲국내 최초 장례 복지사 교육관 운영 ▲국내 최초 사이버추모관·LED 영정액자·고품격 프리미엄 압축앨범·모바일 부고 알림 서비스 등 그동안의 관행과 악습에 맞서며 대한민국 상조문화를 이끌어 왔다.

지난 2014년부터는 ‘보람장례지도사교육원’을 설립, 매년 전문인력들을 독자적으로 교육·양성하고 있다. 아울러 의정부, 인천, 창원, 김해, 여수 등에 직영 장례식장을 운영하면서 소비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상조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해왔다.

또한 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수해 소비자 피해 방지를 위해 공정위가 제공하는 ‘내 상조 찾아줘’ 캠페인도 적극 독려하고 있다. 연중무휴 24시간 긴급 콜 센터를 운영하는 것은 물론 상조업계 최초 전국 21개 고객만족센터를 개설하는 등 고객 우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최철홍 보람상조그룹 회장은 “어려움에 처한 향군상조회를 인수한 것은 국내 대표 상조기업으로서 상조산업의 발전을 위해 당연한 조치였다“며 “보람상조그룹의 건실한 자본과 풍부한 경험, 그리고 30년 된 업력을 바탕으로 ‘내 부모, 내 형제처럼 정성을 다하는’ 슬로건을 평생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보람상조는 최근 향군상조회 인수에 대한 우려를 제기한 보도와 관련해 인수 당시 고객선수금이 안전하게 보전(공정위 고시 기준, 선수금 50%인 1,600억원 하나은행 예치)돼 있는 것을 우선적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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