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충북 충주시지회, 공동작업장 개설로 경로당 복지 기금 마련
대한노인회 충북 충주시지회, 공동작업장 개설로 경로당 복지 기금 마련
  • 이수연 기자
  • 승인 2020.03.24 16: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백세시대=이수연 기자] 대한노인회 충북 충주시지회(지회장 이상희)는 수안보면 오산경로당(회장 최동희)에서 경로당 공동작업장에 심기위한 옥수수 모종 작업을 시작했다고 3월 24일 밝혔다.

오산경로당은 자체 복지기금 마련을 위해 90세 곽모 어르신을 비롯한 39명의 회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공동작업장을 개설했다. 곽 어르신은 “밖에 나와 회원들과 함께 일하는 것이 집에만 있는 것보다 훨씬 즐겁다”며 열심히 작업 현장에 참여하고 있다.

공동작업장에서 발생되는 예상수익금은 연 300만원으로, 모두 회원들의 식사 및 복지기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상희 지회장은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협동해 작업장을 즐겁게 가꾸는 모습이 귀감이 된다”며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려는 노력을 본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