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김순근 기자] 대한노인회 충북 청주시 상당서원구지회(지회장 권영주) 미원면분회(분회장 최재춘)는 3월 24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써달라며 미원면행정복지센터에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분회소속 55개 경로당의 어르신들이 논밭에 버려진 농약공병을 모아 판매한 수익금중 일부이다.
최재춘 분회장은 “언론을 통해 대구지역에서 의료진들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헌신봉사하는 것으로 보고 55개 경로당의 뜻을 모아 기부하게 됐다”며 “농약공병 수거로 환경보호도 하고 감염병 퇴치에 힘을 보태는 것이어서 그 의미가 특별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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