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대 대한노인회 서울 강북구지회장에 한충현 현 회장 재선
제8대 대한노인회 서울 강북구지회장에 한충현 현 회장 재선
  • 김순근 기자
  • 승인 2020.03.25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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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출마해 만장일치 인준…민주적 지회 운영, 일자리 확대 성과

[백세시대=김순근 기자] 한충현 대한노인회 서울 강북구지회장이 재선됐다.

한 지회장은 3월 25일 실시된 제8대 지회장 선거에 단독 출마해 100% 인준을 받아 당선됐다.

이번 선거는 한충현 지회장의 임기만료예정(3월 31일)에 따라 치러졌다. 선거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지회 강당에 투표소를 설치한 뒤 대의원 1명씩 입장해 투표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개표 결과 총 대의원 100명중 84명이 투표에 참여해 84명 전원의 지지를 얻어 재선에 성공했다.

한충현 지회장은 제7대 지회장에 선출된 뒤 모든 사안을 이사회에서 결정하도록 하는 등 민주적 지회운영을 도입하고, 수동적인 자세에서 탈피해 보다 적극적, 능동적으로 일하는 분위기 정착에 힘썼다.

또 경로당 회장 시절 애착을 갖고 추진하던 지도사교육 프로그램을 정착시켜 소통을 돕고 수시로 경로당을 순회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해 개선해 나갔다.

특히 노인일자리 사업에 심혈을 기울인 결과 8개 사업에 1280명이 참여할 정도로 일자리가 대폭 늘어난 것도 대표적 성과로 꼽힌다.

4월 1일 재선 임기를 시작하는 한충현 지회장은 1938년생으로 미8군 근무 및 독일 빅토익칸 주식회사 에서 근무했다. 우이동 성원아파트 경로당 회장으로 대한노인회와 인연을 맺었으며 2016년 4월 1일 제7대 지회장에 취임했다.

현재 대한노인회 서울연합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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