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김순근 기자] 대한노인회 서울 노원구지회(지회장 김관호)는 “노원경찰서가 3월 19일 학교 교통봉사대 활동을 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교통신호용 호루라기를 기증 했다”고 밝혔다.
지회에서는 2020년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아동안전지킴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참여 어르신들이 관내 초등학교 주변 교통사고 다발지역에서 등굣길 교통안내와 학교 주변 순찰을 하고 있다.
정채민 노원경찰서장은 이날 지회를 방문해 김관호 지회장에게 호루라기를 전달하며 “아동안전지킴이 참여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미력하나마 도움을 주고자 호루라기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김관호 지회장은 “어르신들의 활동이 어린이들의 안전에 도움이 된다는 것 자체로 보람되고 행복한 일인데 경찰서에서 이렇게 뜻 깊은 마음을 전해주니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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