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 ‘온뱅크’로 조합 가입부터 우대금리 혜택까지
신협, ‘온뱅크’로 조합 가입부터 우대금리 혜택까지
  • 최주연 기자
  • 승인 2020.03.30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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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뱅킹 출시 두 달 만에 가입자 수 8만 명 예금, 2천억 돌파

[백세경제=최주연 기자] 신협의 간편 모바일뱅킹 서비스 ‘온(ON)뱅크’가 출시 두 달 만에 가입자 수 8만 명을 돌파했다. 상호금융권 최초로 휴대폰으로 조합원 가입이 가능해 이용이 편리하고 온라인 전용 상품을 통해 우대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신협의 간편 모바일뱅킹 서비스 ‘온(ON)뱅크’가 출시 두 달 만에 가입자 수 8만 명을 돌파했다. 상호금융권 최초로 휴대폰으로 조합원 가입이 가능해 이용이 편리하고 온라인 전용 상품을 통해 우대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사진=신협)
신협의 간편 모바일뱅킹 서비스 ‘온(ON)뱅크’가 출시 두 달 만에 가입자 수 8만 명을 돌파했다. 상호금융권 최초로 휴대폰으로 조합원 가입이 가능해 이용이 편리하고 온라인 전용 상품을 통해 우대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사진=신협)

‘온뱅크’는 상호금융권 최초로 비대면 조합원 가입 및 출자금 계좌개설이 가능하다. 신협의 비과세 혜택을 ‘온(ON)뱅크’를 통해 이용이 가능해짐에 따라 월평균 400여명이 조합원으로 가입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뱅크’는 패턴, 지문, 얼굴, 간편 비밀번호로 가입은 물론 금융거래를 지원한다. 보안매체 없이도 송금(최대 200만원)이 가능하며, SNS(연락처, 카카오톡)이체는 100만원까지 수수료 부담 없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그밖에 신협의 캐릭터 어부바를 전면에 배치하는 등 간결한 디자인으로 체감속도를 향상시키고, 음성뱅킹 서비스로 모바일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자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또 신협 예금 평균 금리를 적용한 공통금리 전용상품을 이용할 수 있다. 전용상품인 ‘유니온 정기적금, 정기예탁금, 자유적립적금’을 통해 비과세 혜택(단, 농특세 1.4%는 부담)을 누릴 수 있다. 이러한 장점으로 출시 후 2달 만에 2천억 원의 예금을 유치했다.

신협은 이용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여윳돈을 추가이자와 함께 따로 보관할 수 있는 ‘드리밍박스 서비스’ △기한부 예금이 만기가 되면 자동으로 해지하거나 재예치하도록 도와주는 ‘오토마타 서비스’ △각종 모임의 회비관리를 투명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온모임통장’을 제공하고 있다.

생계형 긴급자금과 신규대출 수요자를 위해 모바일 신속대출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전용상품인 ‘815 마이포켓 신용대출금’은 최대 500만 원까지, ‘815 마이너스통장 대출’은 최대 1억 원까지 대출상품을 제공한다. 815 대출 상품은 방문 또는 별도 서류 제출 없이 2~3분 만에 신속대출이 가능하고 중도상환수수료가 면제되는 간편대출이라 이용자들의 인기가 높다. 또한 햇살론(근로자)도 모바일에서 신청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협 공제상품 이용과 공제금 청구도 가능하다. 온뱅크를 통해 ‘신협여행자공제(국내·해외)’를 가입하면 최저공제료 없이 최대 15% 할인된다. 신용(체크)카드 및 신협 즉시 출금 결제 등 간편 결제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100만 원 이하 소액 공제금 청구(입원·수술·통원·실손의료비)가 가능하고, 모바일 전자서명을 통해 번거로운 종이 서류 작업 없이 공제 청약을 완료할 수 있다. 단, 가능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신협의 온뱅크는 1,300만 이용자들의 금융니즈를 집약해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하는데 초점을 맞췄다”며 “내 손 안으로 들어온 신협, 온뱅크를 통해 우리 국민 누구나 전국 883개 신협을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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