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위한 주방’ 전문관 카테고리 별도 마련, 고객 편의 향상
[백세경제=최주연 기자] 1인 가구와 ‘홈족’의 증가로 그에 최적화된 주방용품들이 소비자를 사로잡고 있다. 쿠팡이 혼자 집에서도 레스토랑이나 커피전문점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용품들을 하나의 카테고리에 묶어 선보인다.
쿠팡은 ‘나를 위한 주방’ 전문관을 새롭게 개편했다고 31일 밝혔다. ‘나를 위한 주방’은 주방 카테고리 내 별도의 전문관으로 꾸며 주방용품 32만여 개를 한데 모았다.
이번 전문관은 한 사람을 위한 요리에 최적화된 미니밥솥, 미니그릴부터 좁은 주방의 공간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수납도구까지 다양한 구색을 자랑한다.
이번 기획의 가장 큰 특징은 테이블웨어, 맥주잔, 커피머신 등 집에서도 레스토랑이나 커피전문점 못지 않은 분위기를 연출해주는 혼밥, 홈바, 홈카페 용품을 별도로 모았다는 점이다. 최근 외출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는 분위기 속, 집 안에서 시간을 보내는 '홈족(Home+族)’을 겨냥했다.
합리적인 가격대도 장점이다. SK매직고급형 전자레인지 20L와 대웅모닝컴 에어프라이어, 쿠팡 코멧 키친 마블코팅 프라이팬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윤혜영 쿠팡 리테일 부사장은 “1인가구 증가와 함께 해당 고객층을 위한 상품군이 늘어났다”며 “고객이 상품을 쉽고 편리하게 찾아보고 구매할 수 있도록 이번 전문관을 개편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백세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