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경기 파주시지회 “인본병원, 독거노인에 장어탕 600인분 후원”
대한노인회 경기 파주시지회 “인본병원, 독거노인에 장어탕 600인분 후원”
  • 김순근
  • 승인 2020.04.01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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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세시대=김순근 기자] 대한노인회 파주시지회(회장 김윤재)은 3월 30일 파주시노인복지관 3층 지회사무실에서 인본병원 파주운정점(병원장 김상범)으로부터 황칠풍천장어탕 600인분을 후원받았다고 밝혔다. 지회는 이 장어탕을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경로당 등 각종 경로시설들이 폐쇄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독거노인들에게 전달하기로 했다.

김상범 인본병원 파주운정점 대표원장은 장어탕 전달식에서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기회가 되면 더 많은 선행을 이어가겠다”며 “이번 후원을 계기로 파주지역의 건강 지킴이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윤재 지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 등 어려움이 많은데도 어르신 건강을 위해 정성어린 후원을 해주어 감사하다”면서 “앞으로 이같은 사회공헌활동이 더욱 활성화돼 타 지역의 모범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장어탕을 후원한 인본병원은 노인의료나눔재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2016년부터 노인무릎인공관절수술비 지원사업을 수행하는 등 취약계층 의료비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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