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미 환경청 주관 ‘에너지스타상’ 최고상 영예
삼성전자, 미 환경청 주관 ‘에너지스타상’ 최고상 영예
  • 이진우 기자
  • 승인 2020.04.01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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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미국에서 에너지스타상 최고상을 수상했다.
삼성전자가 미국에서 에너지스타상 최고상을 수상했다.

[백세경제=이진우 기자] 삼성전자가 미국 환경청(EPA)이 주관하는 ‘2020 에너지스타상’에서 에너지 고효율 제품 확대와 에너지 저감 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최고상인 ‘지속가능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에너지스타상’은 미국 정부가 환경·에너지 분야의 약 2만개 기업과 단체를 대상으로 에너지스타 인증 활용, 대외홍보, 마케팅 우수활동을 평가해 수여하는 상이다.

1일 삼성전자는 에너지스타 인증모델 중에서 에너지 절감 효과가 가장 뛰어난 제품에 부여되는 에너지스타 ‘최고효율(Most Efficient)’ 등급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는 33개 모델에 대해 ‘최고효율’ 등급을 받았다. 

삼성전자 미국 홈페이지에서는 소비자들이 에너지 고효율 제품을 쉽게 알아보고 찾을 수 있도록 제품 소개 페이지에 에너지스타 취득 여부를 제공함은 물론 별도 필터링 기능을 제공해 해당 제품을 쉽게 찾을 수 있게 했다. 

소비자는 이를 통해 에너지 고효율 제품을 보다 쉽게 구매할 수 있고 해당 제품을 사용하면서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에너지 저감 노력뿐만 아니라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자원순환, 친환경소재 사용 등 환경 전반을 고려한 친환경 제품 개발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지난 3월 23일부터 시행하고 있는 ‘으뜸효율 가전제품 구매비용 환급사업’에 맞춰 소비자들이 고효율 삼성 가전제품을 보다 경제적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별도의 혜택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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