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김순근 기자] 대한노인회 충북 영동군지회(지회장 민병수)는 4월 2일 노인복지관 대강당에서 부회장, 분회장, 노인대학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화면분회장 이·취임행사를 가졌다.
민병수 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 세계가 코로나19로 큰 불안감에 휩싸인 가운데 건강한 모습으로 참석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부득이 분회장 이·취임이 있어 회의를 진행하게 되었음을 널리 양해바란다”고 말했다.
민병수 지회장은 임기 만료로 퇴임하는 김문배 용화면분회장(80)의 노고를 격려하고 “지난 8년간 노인복지 및 권익신장에 혼신에 노력을 기울인 주신데 대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임하는 김문배 분회장은 “지회 임직원들의 배려로 오늘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다”며 “무사히 임무를 완수하고 떠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신임 박희세 용화면분회장(76세) 취임행사가 임명장 수여, 분회장 선서 순으로 진행됐다.
민병수 지회장은 “신임 박희세 분회장은 인품과 덕망이 높은 분”이라고 소개하고 “앞으로 노인복지를 위해 헌신적 노력을 다 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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