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경북 안동시지회, 후원품 전달로 코로나19 방역 격려
대한노인회 경북 안동시지회, 후원품 전달로 코로나19 방역 격려
  • 김순근
  • 승인 2020.04.06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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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세시대=김순근 기자] 대한노인회 경북 안동시지회(지회장 김동량)는 4월 2일 코로나19 예방과 종식을 위해 애쓰는 의료진과 공무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안동시에 30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날 김동량 지회장과 박정대 부회장이 지회를 대표해 안동시청을 방문, 권영세 시장에게 취지를 설명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위문품은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월 21일부터 모든 경로당 운영이 정지된 상황에서 이뤄져 더욱 뜻깊게 받아들여지고 있다.

지회 산하 24개 분회 및 530개 경로당이 긴급 이사회 서면동의를 얻어 300여만원을 모금했으며, 이 성금으로 컵라면 200개를 구입해 안동시청(70상자), 안동시보건소(70상자), 안동의료원(60상자)에 전달하게 됐다.

권영세 시장은 “어르신들이 보내주신 후원이 코로나19 예방과 종식을 위해 수고하는 의료진과 공무원들 모두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위문품 전달에 감사를 표했다.

한편 안동시지회는 올해초 ‘희망2020나눔캠페인’으로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317만원을 기탁하고 안동시장학회 장학금으로 350만원을 기부하는 등 지속적인 기부로 지역사회에서 어른다운 노인의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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