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대 박호준 대한노인회 경북 문경시지회장 취임
제13대 박호준 대한노인회 경북 문경시지회장 취임
  • 김순근 기자
  • 승인 2020.04.07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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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인사 초청 않고 별도 행사 없이 약식으로 진행

박 지회장 “베풀고 배려하며 지회 발전 위해 노력”

제13대 지회장에 취임한 박호준 지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제13대 지회장에 취임한 박호준 지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지회장 취임식은 이사 33명만 참석한 가운데 지회장 등록증 전달, 취임인사 등의 순서로 간소하게 진행됐다.
지회장 취임식은 이사 33명만 참석한 가운데 지회장 등록증 전달, 취임인사 등의 순서로 간소하게 진행됐다.

[백세시대=김순근 기자] 대한노인회 경북 문경시지회(지회장 박호준)는 4월 3일 지회 회의실에서 이사 33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13대 박호준 지회장 취임식 및 제2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박호준 지회장은 지난 2월 12일 치러진 선거에서 재선됐다.

이날 취임식은 코로나19로 인해 외부인사 초청 않고 별도 행사 없이 이사회에서 지회장 등록증을 전달하고 취임 인사말을 하는 것으로 대신했다. 새 이사진에 대한 소개 및 인사, 임명장 수여도 함께 진행됐다.

박호준 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걱정이 많으신 가운데 건강한 모습으로 참석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 4년 동안 더 베풀고 배려하면서 그동안 해온 일들을 착실히 마무리지어 지난 4년보다 더 발전된 지회가 되도록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어 진행된 이사회에서는 2건의 부의안건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에 대해 논의한 결과 코로나19 사태가 빠른 시일 내에 종료되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을 담아 성금 200만원을 문경시에 전달하기로 결정했다.

이사회가 끝난 뒤에는 코로나19에 대한 고통분담 차원에서 식당 대신 회의실에서 도시락으로 점심식사를 했다.

지난 4월 1일부터 재선 임기를 시작한 박호준 지회장은 1940년생으로 합동산업(주) 상무이사, 가은읍개발위원장을 역임했으며 문경시지회 가은분회장을 거쳐 2016년 4월 1일 제12대 문경시회장에 취임했다. 현재 민족중흥회 문경시지역회 회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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