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식품, 옛날 감성 재현한 맥심 커피믹스 한정 판매
동서식품, 옛날 감성 재현한 맥심 커피믹스 한정 판매
  • 최주연 기자
  • 승인 2020.04.09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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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년에게는 향수를, MZ세대에게는 재미를”
동서식품은 1980~90년대의 빈티지 감성을 담은 ‘맥심 커피믹스 레트로 에디션’을 한정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사진=동서식품)
동서식품은 1980~90년대의 빈티지 감성을 담은 ‘맥심 커피믹스 레트로 에디션’을 한정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사진=동서식품)

[백세경제=최주연 기자] 동서식품이 맥심 커피믹스를 예스러운 패키지에 포장해 한정판으로 판매한다. 따뜻한 느낌의 포장 재질과 옛날 글씨체, 표현 등으로 복고스러움을 완성했다.

동서식품이 1980~90년대의 빈티지 감성을 담은 ‘맥심 커피믹스 레트로 에디션’을 한정 판매한다.

'맥심 커피믹스 레트로 에디션'은 MZ세대를 겨냥한 한정판 제품이다. 동서식품은 이번 패키지는 밀레니얼과 Z세대의 합성어인 MZ세대가 옛날 콘셉트에 흥미를 느끼는 것에 착안해 기획됐다고 설명했다. 따뜻한 색감을 바탕으로 예스러운 타이포그래피 등을 활용한 패키지 디자인에 ‘셑-트’, ‘있읍니다’ 등 과거 맞춤법을 사용해 레트로 감성을 한층 더했다.

이번 패키지는 △맥심 레트로 에디션 보온병 세트와 △맥심 레트로 에디션 머그 세트 총 2종이다. 각각의 패키지에는 레트로 스타일의 디자인을 적용한 맥심 오리지날 커피믹스, 맥심 모카골드 커피믹스, 맥심 화이트골드 커피믹스 50개입 제품이 1개씩 포함 돼있다.

또 일명 '마호병'으로 불리는 빨간색 보온병과 커다란 맥심 로고가 인상적인 머그컵 등 스페셜 굿즈를 포함해 색다른 재미를 더했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이번 한정판은 ‘레트로 감성’을 반영한 제품으로 중‧장년층에게는 향수를, MZ세대에게는 신선한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동서식품은 빠르게 변하는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마케팅으로 맥심 커피만의 색다른 매력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정판 ‘맥심 커피믹스 레트로 에디션’은 오는 16일부터 전국 이마트와 이마트몰, 11번가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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