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김순근 기자] 대한노인회 인천시 계양구지회(지회장 김대기)는 코로나19 사태로 계획됐던 경로당 순회방문 대신 경로당 회장을 대상으로 유선 전화를 통해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대기 지회장이 직접 관내 153개 모든 경로당 회장에게 전화를 걸어 대화를 나누고 있으며, 특히 홀로 계시는 어르신에 대한 안부전화와 경로당 시설 관리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특히 신임 회장 60여명에게는 비대면 회의 형식으로 경로당 운영에 관한 조언을 해주고 코로나19 사태가 종료된 후 진행될 지회 행사에 반드시 참석해 각종 노인 관련 정보를 회원들에게 전파해 줄 것을 안내하고 있다.
김대기 지회장은 “이번에 전화를 통해 청취한 현장의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은 지회 운영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며, 예산이 들어가는 사안의 경우 구청 등 관련 기관에 건의해 실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백세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