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경제=최주연 기자] 오뚜기가 지난 3월 출시한 ‘진비빔면’이 출시 3주 만에 5백만개 판매를 돌파하면서 그 비결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여름철 라면시장을 선점할 것으로 예상되는 진비빔면은 SNS 등 온라인에서도 좋은 반응을 이끌고 있고 요리연구가 백종원을 내세운 TV광고로 관심을 받고 있다.
오뚜기 '진비빔면'이 ‘진짬뽕’과 ‘쇠고기미역국라면’에 이어 여름철 라면시장 돌풍을 일으킬 것으로 예고되고 있다. ㈜오뚜기는 진비빔면이 특별한 3가지 이유를 밝혔다.
㈜오뚜기가 밝힌 ‘진비빔면’만의 차별화 포인트는 △태양초와 사과로 만든 더 진한 양념과 중독성 있는 매운맛의 구현과 △새콤하고 시원한 맛을 내는 동남아시아 향신료 타마린드 △기존 비빔면(130g) 보다 중량을 20%를 높인 양 이라고 지목했다.
‘진비빔면’은 SNS 등 온라인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키며 인기몰이 중에 있다. ‘새콤하고 시원하면서 후미의 개운한 매운맛이 좋다’, ‘양이 확실히 많고 푸짐해서 좋다’, ‘소스의 양도 고기, 야채와 조합해서 먹기 충분하다’ 등 다양한 반응이 올라오며 소비자들의 구매로 이어지고 있다.
최근 ‘백사부’ 백종원을 내세운 TV CF 방영을 통해 백종원의 진비빔면 식당, 진비빔면 인증 등 푸짐한 경품을 내세운 다양한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여름철에 어울리는 ‘타마린드양념소스’로 시원한 매운맛을 느낄 수 있는 제품”이라며 “제품의 차별화된 강점을 알리고 소비자들의 성원에 보답하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