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전국 200여개 소상공인 매장에 무료 방역작업 지원
한샘, 전국 200여개 소상공인 매장에 무료 방역작업 지원
  • 최주연 기자
  • 승인 2020.04.21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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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홈케어 ‘방역살균케어’ 제공, 인증마크 부착해 고객은 안심
㈜한샘이 전염병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매장을 위해 자사 홈케어사업부의 ‘방역살균케어’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사진은 한샘 홈케어 방역전문가가 소상공인 매장 방역을 진행중인 모습.(사진=한샘)
㈜한샘이 전염병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매장을 위해 자사 홈케어사업부의 ‘방역살균케어’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사진은 한샘 홈케어 방역전문가가 소상공인 매장 방역을 진행중인 모습.(사진=한샘)

[백세경제=최주연 기자] ㈜한샘이 전염병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매장을 위해 자사 홈케어사업부의 ‘방역살균케어’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한샘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자사 방역 상품인 ‘방역살균케어’를 PC방, 헬스클럽, 음식점, 숙박시설, 카페 등 소상공인에게 제공해 매장 내부, 외부 시설을 방역 했다. 방역을 진행한 소상공인 매장 입구에는 방역소독을 진행했다는 ‘방역인증마크’ 스티커와 포스터를 붙여 고객들이 안심하고 방문 할 수 있도록 했다.

소상공인들은 한샘의 지원에 호응하는 분위기다. 연희동에서 당구장을 운영하는 한 업주는 “코로나19 사태로 매출이 30%가까이 떨어지는 등 고민이 많았는데, 한샘에서 이렇게 방역을 해주니 든든하다”고 말했다.

이번 방역 지원은 전국에 있는 한샘 홈케어사업부 지점이 인근의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을 찾아가 희망 시 ‘방역살균케어’를 진행하는 식으로 이뤄지고 있다. 매주 30~40여개의 소상공인 영업현장을 방문해 방역이 진행된다.

현재 전국 약 200여곳의 매장의 방역 살균을 진행했고 코로나19의 확산이 감소될 때까지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한샘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19의 확산으로 국민 건강이 위협당하고, 소비심리는 크게 위축돼 기업은 물론 소상공인 분들까지 모두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한샘도 현재의 국가적인 어려움을 함께 이겨낼 수 있도록 다방면의 활동을 지원해 사회구성원의 역할을 다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샘은 사랑의 열매를 통해 10억원을 기부하고, 자사 상생형 표준매장의 임대료를 감면하는 착한 임대인 운동 참여한 바 있다. 또 아동복지 공동주거시설의 방역지원 활동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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