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 코로나 소비위축 극복 ‘광어회 반값 할인 드라이브 스루’진행
수협, 코로나 소비위축 극복 ‘광어회 반값 할인 드라이브 스루’진행
  • 윤성재 기자
  • 승인 2020.04.24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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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중앙회가 광어회 반값 할인 드라이브 스루 한정 판매를 통해 코로나 19로 인한 수산물 소비위축 극복에 앞장선다.(사진=수협)
수협중앙회가 광어회 반값 할인 드라이브 스루 한정 판매를 통해 코로나 19로 인한 수산물 소비위축 극복에 앞장선다.(사진=수협)

[백세경제=윤성재 기자] 수협중앙회가 광어회 반값 할인 드라이브 스루 한정 판매를 통해 코로나 19로 인한 수산물 소비위축 극복에 앞장선다. 

수협은 오는 25일과 26일 양일 간 오후 2시부터 서울 송파구 본사에서 광어회 1kg(손질전 무게 기준)을 1만5천원에 드라이브 스루로 1일 500개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 판매되는 광어회 실중량은 450g 가량으로 2~3명이 함께 먹을 수 있는 분량이다.

대형마트에서 판매되는 광어회가 실중량 100g당 7천원가량에 판매하는 것과 비교하면 수협의 드라이브스루 판매가는 3400원 정도로 절반 가격이다.

수협은 쌈채소와 고추냉이, 간장, 초장 등을 함께 증정하고 있어 소비자들이 체감하는 실구매가격은 더욱 저렴하다고 강조했다. 

수협은 당일 산지에서 직송한 활광어를 손질해 판매함에 따라 신선도에 대한 소비자들의 만족도 역시 클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반값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예방 차원으로 판매자와 소비자 간 대면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드라이브 스루로만 진행된다.

수협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위축된 양식수산물의 판로를 확대하고 어업인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기 위해 해양수산부의 지원으로 마련된 행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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