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김순근 기자] 대한노인회 전북 전주시지회(지회장 전영배)는 “부안고속관광 김재근 대표가 4월 23일 지회를 방문해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마스크 3000매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지회 운영이기도 한 김재근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좋아하는 경로당을 이용못하고 집에만 계시는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영배 지회장은 “코로나19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마스크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데다 집안에만 있어야 하는 3중고의 상황인데도 마스크 한 장 지원할 수 없어 마음이 답답했는데, 이렇게 마스크를 기증해 주니 감사하다”며 “김재근 운영위원님의 뜻에 따라 35개 동분회를 통해 경로당 어르신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회는 김재근 대표가 그동안 지회에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형편이 어려운 어르신 150명을 제주도로 관광 보내드리는 등 나눔과 배품, 효를 실천해 어르신 섬김의 모범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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