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뉴발란스와 중국 유통권 5년 계약 연장
이랜드, 뉴발란스와 중국 유통권 5년 계약 연장
  • 이진우 기자
  • 승인 2020.04.28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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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발란스키즈 중국 전 지역 독점 라이선스 및 유통권 신규 획득
이랜드월드는 글로벌 뉴발란스와 오는 2025년까지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라이선스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 뉴발란스 명동점 전경.(사진=이랜드)
이랜드월드는 글로벌 뉴발란스와 오는 2025년까지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라이선스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 뉴발란스 명동점 전경.(사진=이랜드)

[백세경제=이진우 기자] 이랜드와 글로벌 뉴발란스가 올해 말까지 기존계약을 2025년까지 연장해 한중사업을 함께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계약 연장에는 기존 뉴발란스 한중 사업에 더해 뉴발란스키즈의 중국 전지역 라이선스와 유통권까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랜드월드는 글로벌 뉴발란스와 오는 2025년까지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라이선스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양사는 오는 2020년 12월까지 한국 독점 사업권과 중국 내 유통권을 갖기로 했던 것을 2025년까지 추가로 연장하는 것에 합의 했다.

또한 이랜드는 뉴발란스키즈의 국내사업 성과를 인정받아 중국 내 뉴발란스키즈 유통권을 신규로 획득했다. 이를 통해 연평균 10% 이상의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는 중국 아동복 내수시장에서 또 하나의 성공신화를 써 내려갈 전망이다.

이랜드그룹 관계자는 “괄목한 실적이 바탕이 되어 사업적인 동반 관계를 지속하는데 양사가 뜻을 같이했다”면서 “안정적인 사업기반을 확보해 한국과 중국 뉴발란스 사업이 한층 더 탄력을 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미국 뉴발란스 본사가 글로벌 캠페인을 통해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는 스포츠브랜드 ‘빅 3’ 진입에도 이랜드가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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