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이수연 기자] 대한노인회 충남 서산시지회(지회장 우종재)는 5월 11일부터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참여자 감염 예방을 위해 중단되었던 노인 사회활동지원사업(노일일자리 지원 사업)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1390명의 어르신이 참여 중인 노인일자리 지원사업은 코로나19 예방 대응계획을 수립해 참여자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하고, 어르신 감염 예방을 위한 사전 교육 및 마스크 착용, 참여자 간 거리 유지 등을 철저히 준수할 예정이다.
또 경로당 식사도우미와 환경정화 및 수혜자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노노케어 사업 참여자들은 휴관중인 경로당의 실내 소독 및 청결 유지 활동으로 진행하도록 했다. 도서관 사서 도우미(실버북 선생님)는 도서 대출이나 대납 업무 없이 도서소독 및 실내 청결 유지 활동을 하게 된다.
이밖에도 취약 노인 가정을 방문해 말벗이나 생활 상태 점검 등을 하는 노노케어는 전화로 안부를 확인하는 등 사업 내용을 탄력적으로 조정할 계획이다.
우종재 지회장은 “보건복지부가 배부한 ‘코로나19 관련 노인일자리 운영 가이드라인’에 따라 감염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매일 안전 관리 의무 이행 여부를 점검하여, 참여 노인과 기관의 감염 예방에 힘써 달라. 또한 일자리를 통해 어르신들 삶의 질이 향상되고 참여자들이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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