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용인시 기흥구지회, 88세 이상 경로당 회장 초청 어버이날 행사
대한노인회 용인시 기흥구지회, 88세 이상 경로당 회장 초청 어버이날 행사
  • 김순근
  • 승인 2020.05.12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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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세시대=김순근 기자] 대한노인회 경기 용인시 기흥구지회(지회장 조영재)는 5월 8일 지역내 청송본가 식당에서 이양구 구성향교 전교, 기흥ㆍ구성농협장 및 지회 이사진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모님 사랑합니다’라는 주제로 제48회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가졌다.

지회는 매년 경로효친사상을 확산하자는 취지하에 화목한 가정과 효를 실천하는 효행자를 발굴해 표창하는 행사를 가져왔다. 올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해 행사를 간소화해 미수(米壽)인 88세 이상 경로당 회장 9명을 초대해 기념품을 전달하고 중식을 제공하는 행사로 대신했다.

조영재 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가정의 화목과 경로당 발전을 위해 애써주시고 계신 아홉분의 회장님들께 다시 한 번 축하와 감사를 드린다”며 “코로나19로 인한 경로당 휴관 등으로 많은 어르신들이 힘들어 하고 있어 안타깝지만 우리 어르신들이 솔선수범해 이 시기를 잘 극복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삼성래미안경로당 심경식 회장(92)은 행사 참석자들을 대표해 “어버이날을 맞아 이런 귀한 자리에 초대해주신 지회에 감사드리며,힘 닿는데 까지 열심히 봉사활동을 하겠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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