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 “5월 18일부터 경로당 문 연다”
경기 광주시 “5월 18일부터 경로당 문 연다”
  • 배성호 기자
  • 승인 2020.05.14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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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관 경로식당 운영도 재개… 프로그램은 6월 1일부터 재개

[백세시대=배성호 기자] 경기 광주시는 5월 13일 “코로나19 확산으로 운영을 중단했던 경로당 운영을 18일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광주시에 따르면, 18일부터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천하면서 경로당 문을 열고, 노인복지관은 18일부터 29일까지 경로식당만 부분 운영한 뒤 6월 1일부터 프로그램을 전면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배오혁 광주시 노인복지팀장은 “어르신들이 늘 지내시던 경로당에 가지 못하면서 불편을 호소해왔다”면서 “실내 마스크 착용과 출입자 명부 작성 등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면서 경로당의 문을 열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노인복지관 및 경로당 재개에 앞서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전면 방역 및 소독을 완료했으며 각 시설별 주 1회 이상 자체 방역을 실시해 이용에 문제가 없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또한 정기 및 수시방역 실시, 개인위생 규칙 준수,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등을 적극 실천토록 지도와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경로당은 사회봉사 활동 및 노인일자리 해피클리닝을 자체 방역단으로 운영해 주 1회 자체 방역을 실시할 방침이다.
시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지난 2월 5일부터 노인복지관과 경로당 운영을 중단해 왔다.

경기 광주시 전경
경기 광주시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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