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년 효행 실천 경로당 5곳 선정해 시상…효 실천 생활화
[백세시대=이수연 기자] 대한노인회 부산 서구지회(지회장 김철용)는 5월 8일 제48회 어버이날을 맞아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한 ‘효행 실천 단체 및 기관 표창 수여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이날 받은 표창장은 김철용 지회장을 중심으로 지회 내 경로당 회장들이 단결해 효 실천을 생활화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부산 서구지회는 매년 효행 실천 경로당 5곳을 선정해 수상함으로써 효 실천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했다. 또 전체 74개 경로당 가운데 대부분의 경로당에서 어르신들께 식사 대접을 하고, 노인일자리 사업 등을 활발하게 펼치는 등 어르신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서구지회는 “1974년 지회가 설립한 이래로 대통령 표창(단체상)을 받은 것은 처음”이라며 “지회 차원에서도 경사스러운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철용 지회장은 “지회 안팎에서 많은 사람이 노력해 준 결과 큰 상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 더욱 합심해 전국 최고의 효행 실천 단체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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