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취업지원센터 상반기 중간관리자 교육 “코로나 극복 위한 노인일자리 창출에 매진을”
2020년 취업지원센터 상반기 중간관리자 교육 “코로나 극복 위한 노인일자리 창출에 매진을”
  • 오현주 기자
  • 승인 2020.05.15 16:18
  • 호수 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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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 취업지원본부는 5월 14일, 서울 효창동에 위치한 대한노인회 효창별관 3층에서 2020년 취업지원센터 상반기 중간관리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 전국 시·도 연합회 취업지원센터장과 직원,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코로나19 사태로 야기된 어려운 현실을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 어르신들의 일자리 연계방안 모색과 취업알선형 사업 전환(한국노인인력개발원)에 따른 실무 교육 등이 있었다.

조래원 특임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 사태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인들을 위한 신규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감염 안전수칙을 준수하는 안전한 일자리가 제공되면 더욱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강희성 복지부총장은 2020년 사업 추진 방향과 실무 교육과 관련해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이해 각 연합회가 새롭게 추진하고 있는 전국 단위 또는 지역별 농촌인력 연계사업 추진을 통해 더 많은 어르신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코로나19 사태로 외국인 노동자들의 입국이 단절돼 그동안 이들이 차지했던 일자리를 노인들이 대신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부터 취업알선형 사업이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사업에 포함됨에 따라 두 단체가 함께 사업 목표 달성을 위한 분야별 취업지원 실무 논의와 사업 발전 방안 토의를 했다. 

이날 취업지원본부는 참석자를 대상으로 발열 체크 및 문진 조사, 손소독, 마스크 착용 등 감염 예방에 만전을 기하는 모습을 보였다.    오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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