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충북 충주시지회, ‘충주댐 주변 수자원 보호’ 노인일자리사업 추진
대한노인회 충북 충주시지회, ‘충주댐 주변 수자원 보호’ 노인일자리사업 추진
  • 김순근
  • 승인 2020.05.18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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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세시대=김순근 기자] 대한노인회 충북 충주시지회(회장 이상희)는 5월 15일부터 충주댐 주변 수자원보호를 위한 노인일자리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노인일자리지원사업은 K-Water 충주권지사(지사장 문경훈)의 사업비 지원으로 추진되며, 중앙탑면과 금가면, 동량면, 종민동, 목행동 등 5개 지역거주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연 48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들 어르신들은 일정한 급료를 받고 상, 하반기 각 2개월씩 충주댐 주변에서 수자원 보호를 위한 근로에 참여하게 된다.

K-Water 충주권지사 문경훈 지사장은 “이번 사업비 지원은 코로나19 여파로 지역경제가 어려워지고 특히 노인들의 생활여건이 더 힘들어진 것에 착안해 전년도 보다 90% 증액된 사업비를 투입했다”며 “이번 사업 추진으로 수자원의 질을 개선하고 지역 어르신들께는 소득 창출의 기회를 제공해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생활환경 개선에 조금이라도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희 지회장은 “일자리가 없는 지역 노인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사업비를 지원해준 K-Water 충주권지사에 감사드린다”며 “근로에 참여하는 노인들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거리두기 등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우리 손으로 수자원을 지킨다는 사명감으로 건강하게 열심히 근로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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