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동대문구 취업센터가 ‘노인일자리 창출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동대문구청과 긴밀한 협조를 맺고 노인에 부합하는 다양한 일자리 복지사업을 추진한다.

오는 3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7개월에 걸쳐 시행되는 이번 사업에서는 참여인원을 일간 199명, 연간 16,716명을 목표로 취업을 성사시킬 예정이다.

사업내용은 다음의 6가지로 분류된다. 복지형 일자리로 ‘뽀빠이 지역사랑 기동대’를 운영해 법률상담 등 전문적인 부분에 구민이 도움을 요청할 시 즉각 해결을 하는 고급인력으로 운영된다. ‘경로당 실버시터’는 장애·노환·질병 노인의 경로당 활동 지원 전담도우미로 배치한다.

노인체육활용 지도자를 배출해 일자리 창출과 함께 경로당을 중심으로 노인체육을 활성화하고, ‘숲체험지도자’를 양성해 배봉산 등 관내 숲 해설가 및 인솔자로 활용할 예정이다.

특히 동대문취업센터는 서울 약령시 한방산업특구 내 관련사업장과 협약을 맺고 보다 실질적이고 적극적인 일자리 창출에 나섰다.

참여 사업장은 거성약업사, 평화건재약업사, 경신무역(주), 보생약업사 등 4개 업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02)2245 -0027번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영선 기자 dreamsun@100ss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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