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자체 브랜드 건강식품 ‘데일리 밸런스’ 론칭
롯데홈쇼핑, 자체 브랜드 건강식품 ‘데일리 밸런스’ 론칭
  • 이진우 기자
  • 승인 2020.05.20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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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치 콜라겐 5000’ 판매···기존 패션 중심서 식품 등 개발 확대
롯데홈쇼핑이 오는 22일 오전 10시 25분 최초로 선보이는 건강식품 자체 브랜드 ‘데일리 밸런스’의 ‘프렌치 콜라겐 5000’.(사진=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이 오는 22일 오전 10시 25분 최초로 선보이는 건강식품 자체 브랜드 ‘데일리 밸런스’의 ‘프렌치 콜라겐 5000’.(사진=롯데홈쇼핑)

[백세경제=이진우 기자] 롯데홈쇼핑이 자체브랜드 건강식품 ‘데일리 밸런스’ 론칭한다. 롯데홈쇼핑이 오는 22일 자체 브랜드 건강식품 ‘데일리 밸런스(Daily Balance)’를 론칭하고, 건강식품 시장 공략에 나선다.

롯데홈쇼핑이 식품 부문에서 자체 브랜드를 선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주요 성장 전략으로 내세우고 있는 상품 차별화의 일환으로, 기존 패션 중심에서 식품 등 다른 영역으로 단독 브랜드 개발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빅데이터로 분석한 고객 니즈와 트렌드를 반영한 고품질, 합리적 가격의 자체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롯데홈쇼핑은 20일 이너뷰티(먹는 화장품) 브랜드 ‘데일리 밸런스’는 ‘영원한 아름다움’을 콘셉트로, ‘매일(Daily) 아름다움의 균형(Balance)을 잡아주는 기준을 제시한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밝혔다. 

해외 유명 원료회사로부터 최고급 품질의 원료를 수급해 국내 전문 제조사와 함께 제품을 생산하기까지 약 6개월의 기간이 소요됐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자기 관리에 투자를 아끼지 않는 40대 이상 영포티(Young Forty)족을 겨냥해 콜라겐, 항노화 기능성 등 이너뷰티 제품을 다양하게 선보이며, TV홈쇼핑을 넘어 대중적, 신뢰도 있는 건강식품 브랜드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프렌치 콜라겐 5000’은 홈쇼핑 판매 제품 중 최대 함량인 5,000mg의 고순도, 고밀도, 저분자 콜라겐을 담았다. 
콜라겐 생산량 세계 1위인 129년 전통 프랑스 루슬로사의 펩탄 원료를 사용했으며, 미국 식품의약국(FDA) 등재 원료로 안전성이 입증됐다. 

현재 홈쇼핑에서 선보이고 있는 콜라겐 상품과 비교 시 함량은 최대 80%로, 함량 대비 가격은 최저 수준이다. 자체 브랜드로 중간 유통단계, 마케팅 비용을 줄이면서 품질은 높이고, 합리적인 수준으로 가격을 책정했다.

김철종 롯데홈쇼핑 상품개발부문장은 “롯데홈쇼핑이 주요 성장 전략으로 내세우고 있는 상품 차별화의 일환으로, 식품 부문의 첫 자체 브랜드 ‘데일리 밸런스’를 론칭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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