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경남연합회, 경남대 간호학과와 ‘경로당 활성화’ 업무협약
대한노인회 경남연합회, 경남대 간호학과와 ‘경로당 활성화’ 업무협약
  • 김순근
  • 승인 2020.05.22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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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갑 경로당광역지원센터장(오른쪽)과 이은주 경남대 간호학과 학과장이 서명한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백운갑 경로당광역지원센터장(오른쪽)과 이은주 경남대 간호학과 학과장이 서명한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경남대 간호학과 학생 39명으로 구성된 동행동아리에서 경로당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경남대 간호학과 학생 39명으로 구성된 동행동아리에서 경로당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백세시대=김순근 기자] 대한노인회 경남연합회(회장 신희범) 5월 21일 연합회 강당에서 경남대학교 건강과학대학 간호학과(학과장 이은주)와 경로당 자원봉사활동 촉진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

경로당광역지원센터(센터장 백운갑)가 주관한 이번 협약은 최근 베이비붐 세대의 노인편입으로 노인인구가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노인과 대학생간 공감을 통해 세대간 갈등을 해소하고, 대학생들은 노인공경을 통한 인성교육과 사회성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급속한 고령화에 따른 치매환자 증가로 인해 치매예방 교육이 그 어느 때보다 시급한 상태에서 간호학과 학생들의 경로당 자원봉사 활동 참여는 치매예방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백운갑 연합회 경로당광역지원센터장은 “경남대학교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경로당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하기로 한 것에 감사드리며, 이번 협약이 경로당 활성화에 새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협약에 따라 간호학과 학생 39명으로 구성된 동행동아리(지도교수 지영주)가 연말까지 시범적으로 마산지역 경로당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실시한 후 내년부터 점차 지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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