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충북 영동군지회, 재능나눔 참여자 110명에 사전교육 실시
대한노인회 충북 영동군지회, 재능나눔 참여자 110명에 사전교육 실시
  • 이수연 기자
  • 승인 2020.05.22 16: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백세시대=이수연 기자] 대한노인회 충북 영동군지회(지회장 민병수)는 5월 13일과 15일, 영동군 노인복지관 대강당 및 신관 중회의실에서 ‘재능나눔 참여자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양일간 총 110명이 교육을 받았으며,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 지침에 따라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총 7회에 걸쳐 진행됐다.

민병수 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아무 탈 없이 교육에 참석해주신 여러분들을 보니 반갑고 고마운 마음이 든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었을 어르신들을 위로했다. 민 지회장은 또 “특히 경로당이나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어려움을 고려해 꼭 모이지 않아도 실시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며 “힘든 여건이지만 성실하게 재능 나눔을 실천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틀간 진행된 교육에서는 ‘재능나눔 활동의 이해’라는 주제로 장준홍 사무국장이 강연을 했고, 박현숙 영동군보건소 감염병관리팀장이 ‘코로나19 예방법, 안전한 경로당 함께 만들기’라는 주제로 개인방역 5대 핵심수칙과 개인 방역 4대 보조수칙 등을 강의했다.

교육에 참석한 양 모 어르신(78)은 “나의 재능기부가 상대방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하니 보람차다”고 말했다.

지회 관계자는 “참여자 어르신들께서 아름다운 뜻을 펼칠 수 있도록 사업을 진행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