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3만 일자리 만든 물류 투자…‘한국로지스틱스대상’ 수상
쿠팡, 3만 일자리 만든 물류 투자…‘한국로지스틱스대상’ 수상
  • 최주연 기자
  • 승인 2020.05.22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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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켓배송’ 통한 기술력, 일자리창출 공로 인정
김명규 쿠팡 물류정책실장 겸 전무(가운데)가 제23회한국로지스틱스대상 시상식에서 중견기업 부문 대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쿠팡)
김명규 쿠팡 물류정책실장 겸 전무(가운데)가 제23회한국로지스틱스대상 시상식에서 중견기업 부문 대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쿠팡)

[백세경제=최주연 기자] 쿠팡은 한국로지스틱스학회가 주관하는 ‘제23회 한국로지스틱스대상 시상식’에서 중견기업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한국로지스틱스대상은 사단법인 한국로지스틱스학회가 한국 물류 발전에 기여하고 공헌한 기업과 단체 및 개인을 발굴해 수여하는 상이다. 쿠팡은 수년 간 구축해온 자체 물류 인프라와 혁신적인 물류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고객들에게 인정받았다. 특히 ‘로켓배송’으로 차별화 된 서비스를 선보이고, 대규모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

쿠팡이 로켓배송을 시작한 2014년에는 전국 로켓배송센터가 27개에 불과했다. 하지만 2019년엔 그 숫자가 168개로 6배 늘었다. 로켓배송센터의 증가로 로켓배송센터서 10분 거리 내 사는 ‘로켓배송생활권’ 소비자도 같은 기간 259만명에서 3천400만명으로 13배 뛰었다.

쿠팡은 전국에 들어선 로켓배송센터 배송망을 기반으로 작년 유일하게 전국 단위로 신선식품을 새벽배송 중이다. 올해는 한 걸음 더 나아가 오전 10시까지 신선식품을 주문하면 오후에 배송 받는 당일배송도 선보였다.

전국을 커버하는 물류인프라와 로켓배송의 빠른 성장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고 있다. 쿠팡의직간접 고용 인력은 2018년 2만 5천명에서 2019년 3만명으로 1년 새 5천명 증가했다. 최첨단물류서비스를 설계하는 AI엔지니어부터 지역특산물을 발굴하는 브랜드매니저, 쿠팡맨에서쿠팡플렉스까지 다양한 인력이 함께한다.

김명규 쿠팡 물류정책실장 겸 전무는 “로켓배송생활권이 추가 될 때마다 로켓배송으로 파생되는 일자리도 함께 늘고 있다”면서 “고객들이 ‘쿠팡없이 어떻게 살았을까?’ 라고 생각하도록 더 나은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해 물류인프라와 기술개발에 꾸준히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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