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김순근 기자] 대한노인회 경북연합회(회장 양재경)는 5월 20일 청도군지회에서 도내 경로당 8124개소에 대해 ‘코로나19 방역용품(손소독제)’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 사업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사업비 5000만원을 지원받아 연합회 경로당광역지원센터(센터장 김월선)에서 주관했으며, 어르신들이 자기 주도적 건강관리를 통해 일상적인 생활로 되돌아 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양재경 연합회장은 전달식 인사말에서 “이번 코로나19 사태에서 연합회와 시·군지회가 관계 지자체와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철저한 방역과 생활 속 방역지침 준수 등을 실현한 결과 경로당 어르신들 중 단 한사람도 감염 사례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격려하고 “경로당 재개관 시 어르신들이 방역용품을 잘 활용해 스스로 생활방역을 실천함으로써 코로나19 감염 공포로 부터 완전히 벗어나 정신적 안정을 되찾고 경로당 운영도 하루속히 정상화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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