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 31일 전기자전거 ‘치사이클’ 무이자 할부 판매
CJ오쇼핑, 31일 전기자전거 ‘치사이클’ 무이자 할부 판매
  • 최주연 기자
  • 승인 2020.05.27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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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출시 이후 인기, 업그레이드로 KC인증
CJ오쇼핑은 오는 31일 일요일 오전 1시 전기 자전거 ‘치사이클 EF1 Plus’를 24개월 무이자 할부 조건으로 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사진=CJ ENM 오쇼핑부문)
CJ오쇼핑은 오는 31일 일요일 오전 1시 전기 자전거 ‘치사이클 EF1 Plus’를 24개월 무이자 할부 조건으로 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사진=CJ ENM 오쇼핑부문)

[백세경제=최주연 기자] CJ오쇼핑이 코로나19 특수로 성장세를 구가하고 있는 전기자전거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 한해 약 2만 5천대가, 올해 1분기에만 1만대가 판매됐다. CJ오쇼핑은 2017년 인기를 끌었던 전기자전거 모델을 업그레이드해 좋은 구매 조건으로 선보인다.

CJ오쇼핑은 오는 31일 일요일 오전 1시 전기 자전거 ‘치사이클 EF1 Plus’를 24개월 무이자 할부 조건으로 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 2017년 출시돼 높은 판매고를 올렸던 ‘치사이클 EF1’은 국내 실정에 맞게 업그레이드 돼 KC 인증을 받았다.

‘치사이클(QICYCLE)’은 2012년에 설립된 중국 스포츠 전문 기업으로 ‘샤오미 전기자전거’로도 알려져 있다. 이 제품은 지난 1분기에 단일 제품으로만 시장점유율 10%를 기록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특히 기존 대비 제동력이 약 20% 향상된 전자브레이크, 안전성 높은 삼성 SDI 배터리, 에너지 절감 효율이 높은 브러쉬리스 모터, 한글화된 LCD 스크린 부착 등으로 사용자 안전과 편의성을 높였다. 배터리 완충 시 최대 45Km까지 이동 가능하며, 최고 속도는 국내 법규에 맞춘 시속 25Km다.

또 핸들에 탑재된 LCD 스크린으로 배터리 잔량과 속도를 확인할 수 있으며, 배터리가 모두 소모돼도 내장 3단 기어로 일반 자전거처럼 이용할 수 있다. 모터와 배터리를 포함한 총중량은 14.5Kg이다.

CJ오쇼핑은 기존 판매가에 10%가량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며 무이자 24개월 조건에 5% 카드청구 할인 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 구입 고객 전원에게 사은품으로 헬멧, 공기주입기, 공구 등이 제공되며, 방송 중 구입 고객 10명에게는 배터리 1개를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

CJ ENM 오쇼핑부문 관계자는 “스마트 모빌리티 시장의 성장에 자전거 수요까지 맞물려 당분간 전기자전거의 성장세는 가속을 받게 될 것”이라면서 “전기자전거는 원동기 면허, 연령제한 등이 필요 없는 만큼 앞으로 다양한 상품을 소개하며 판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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