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복지 권익향상에 큰뜻을 갖도록
노인복지 권익향상에 큰뜻을 갖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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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6.08.16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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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의 직업 창출에 주력

이 석 현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안녕하십니까,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석현 위원장입니다.


우선 노년층의 권익과 사회적 위치 재확립을 위한 활동에 있어 눈과 귀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첫 발을 내딛는 ‘노년시대’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대해 감사와 격려의 인사를 드립니다.


우리나라는 이미 2000년 11월에 UN이 정한 기준에 의해 고령화사회로 들어섰습니다.

 

이제 우리사회는 지난 50여 년간 한국의 버팀목이 되어 오신 분들의 노후를 대비하고 이를 발판으로 한국의 발전된 미래를 구상해 나가야 한다고 봅니다.


우리 정부는 노인 취업을 보다 활성화시키기 위해 노인 취업 박람회 등을 통하여 2009년 까지 노인 일자리 30만개 확충을 목표로 노인의 직업 창출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밖에 만성적 질환 또는 심신의 손상 등으로 자립적 생활이 불가능한 노인들에게 사회적인 보호 서비스를 제공하는 노인요양보장제도를 시범 실시하고 또한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노인복지법 개정안을 통하여 경로 연금을 확대하는 방안 등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많은 노인들이 명예퇴직과 부양가족 감소라는 이중고에 처해있는 것은 매우 안타까운 현실이 아닐 수 없습니다.

 

중국의 고서 ‘동이열전’에는 공자가 우리나라를 ‘동방예의지국’이라 칭하면서 살고 싶어 했다는 내용이 등장합니다.

 

이렇듯 우리 조상들은 우리만의 빛나고 자랑스러운 미덕과 풍습을 가꾸었으며, 이는 오늘날 다시 그 의미를 되찾아야 한다고 절실히 느껴지는 요즘입니다.

 

이러한 의미에서 이제 노인 복지와 권익 향상에 큰 뜻을 품고 출발하는 노년시대의 역할이 부각된다고 하겠습니다.


끝으로 다시 한번 ‘노년시대’의 창간을 축하드리며 이 글을 읽는 모든 분들의 건강과 가정의 평안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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