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강동구에 8번째 수소 충전 인프라 확충
현대차, 강동구에 8번째 수소 충전 인프라 확충
  • 이진우 기자
  • 승인 2020.05.27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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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와 ‘H강동 수소충전소’ 설비 구축 완료
현대자동차가 수소 산업 활성화를 위해 서울 강동구에서도 수소 충전 인프라 확충에 나선다.(사진=현대차)
현대자동차가 수소 산업 활성화를 위해 서울 강동구에 수소 충전 인프라 확충에 나선다.(사진=현대차)

[백세경제=이진우 기자] 현대자동차가 GS칼텍스와 함께 ‘H강동 수소충전소’의 설비 구축을 완료해 28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 ‘H강동 수소충전소’는 현대차가 수소전기차 대중화를 위해 2018년부터 전국 도심(부산, 국회, 인천)과 고속도로 휴게소(여주, 안성, 함안, 하남)에 직접 구축하는 여덟 번째 수소충전소다.

현대차는 지난해 9월 운영을 시작한 ‘H국회 수소충전소’에 이어 서울에 위치한 두 번째 상업용 수소충전소로 서울시 수소 충전 인프라 확충과 함께 현대차와 GS칼텍스가 전략적 협업을 통해 수소 산업 발전을 도모한다는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H강동 수소충전소’는 강동구 GS칼텍스 복지상일 충전소(LPG 충전소)에 총면적 211.2㎡의 규모로 조성됐으며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공휴일 포함) 하루 70대 이상의 수소전기차 완충이 가능해 서울 동부권 및 수도권 동부권역 운전자의 충전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킬 전망이다.

현대차는 오랜 충전소 운영 경험을 보유한 GS칼텍스와의 협업으로 수소충전소의 경제성과 안정성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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