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완전두유’ 15만6천팩 어린이단체 3곳에 전달
한미약품, ‘완전두유’ 15만6천팩 어린이단체 3곳에 전달
  • 최주연 기자
  • 승인 2020.05.28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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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 달 간 35만6000팩 기부…”복지 사각지대 지원 지속”
사진은 한미헬스케어 강홍구 총괄팀장이 각각 어린이재단(왼쪽)과 희망친구 기아대책 관계자들과 두유 전달식을 진행하는 모습이다.(사진=한미약품)
사진은 한미헬스케어 강홍구 총괄팀장이 각각 어린이재단(왼쪽부터)과 희망친구 기아대책 관계자들과 두유 전달식을 진행하는 모습이다.(사진=한미약품)

[백세경제=최주연 기자] 한미약품 계열사인 한미헬스케어는 지난 25일과 26일 양일 간 최근 출시한 ‘완전두유’ 등 두유 제품 15만6천팩을 불우 어린이 지원 단체 세 곳에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한미헬스케어는 5월 초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한 두유 20만팩을 포함해 한 달 동안에만 35만6천팩의 두유를 어려운 이웃에 기부했다.

한미약품에 따르면 지원 단체 세 곳은 △희망친구 기아대책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이다. 한미헬스케어는 희망친구 기아대책에 6만6천팩,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는 3만팩,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에는 6만팩을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했다.

이 두유들은 전국 46개 홈스쿨에서 공부하는 1천400여명의 어린이들(희망친구 기아대책)을 비롯해 중증장애영유아 치료보호시설 한사랑 장애 영아원 아동 415명(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아이마루 등 전국 아동시설 및 한부모자녀, 다문화 가정 등 약 3천500명(희망을나누는사람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미헬스케어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이들의 균형 잡힌 영양 섭취가 어렵다는 소식을 듣게 되어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면서 “일회성 기부로 끝내지 않고, 아이들이 건강하고 밝게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향후 한미헬스케어는 어린이단체 지원뿐만 아니라 불균형한 식사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독거노인 및 조손 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순차적으로 지원하는 ‘이웃돕기 릴레이 기부’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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