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김순근 기자] 김성보 대한노인회 경기 동두천시지회장이 동두천시 사회단체장협의회장에 선출됐다.
동두천시 사회단체장협의회는 5월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0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임기 만료된 김경자 전 회장 후임에 단독후보로 출마한 김성보 지회장을 만장일치로 새회장에 선출했다.
동두천시 사회단체장협의회는 대한노인회를 비롯해 한국예총, 바르게살기운동, 자유총연맹 등 30여개 단체로 구성되어 단체 상호간에 유기적 공조체제 확립을 통한 활성화 및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결성됐다.
김성보 지회장은 “앞으로 비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동두천시와 아름다운 동행을 실천해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활기찬 사회단체장협의회로 이끌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동안 상생협력에 있었던 다소간의 불협화음들을 잘 해결해 달라는 뜻에 따라 추대 형식으로 회장직을 맡은 만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마지막 봉사라는 마음으로 헌신해 협의회를 반석위에 올려놓은 뒤 더 훌륭한 분에게 물려주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시 사회단체장협의회장에 선출된 김성보 지회장은 경희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KBS에서 28년간 근무한 언론인 출신이다. 동두천시지회 사무국장을 거쳐 2014년 4월 1일 동두천시지회장에 취임한 뒤 재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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