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충북 음성군지회 9988행복나누미 “어르신들과 영상통화로 매일 만나요”
대한노인회 충북 음성군지회 9988행복나누미 “어르신들과 영상통화로 매일 만나요”
  • 김순근
  • 승인 2020.06.01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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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세시대=김순근 기자] 대한노인회 충북 음성군지회(지회장 류재경)는 코로나19로 어르신들의 사랑방 역할을 하던 경로당 문이 닫힌 지가 3개월째를 넘어서자 회원들에게 상담전화로 목소리만 전하던 방식에서 얼굴을 볼 수 있는 영상통화를 상담방식을 전환했다고 밝혔다.

이는 단독가구로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들이 많아 코로나19로 인해 이웃과의 왕래도 부담스러운 현실을 감안해 영상통화로 함께 있는 것처럼 친밀감을 형성하기 위해서다.

9988행복나누미 강사들은 외로움을 호소하며 전화만 기다리는 어르신들에게 어떻게 하면 좀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고민한 끝에 영상통화를 떠올렸다.

강사들은 “휴대전화 사용이 원활한 어르신들에게는 영상통화를 시도해 보았는데 반응이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강사들은 영상통화를 통해 사소한 일상을 공유하며 말벗서비스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코로나19 예방수칙 안내와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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