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김순근 기자] 대한노인회 경북 청도군지회(지회장 김영창)는 5월 22일 지회에서 노인재능나눔활동 참여자에 대한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예년에 비해 두 달 늦은 이날 교육에는 치매예방 상담 활동 참여자 130명이 참석했다.교육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야외인 청도군 게이트볼장에서 진행됐으며, 코로나19 예방 수칙에 의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좌석을 2m씩 띄워 배치했다.
김영창 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활동에 많은 불편이 따르겠지만, 자신들이 담당한 어르신들에게 책임감을 갖고 치매 예방상담을 잘 해주어 청도군에서는 치매 환자가 더 이상 늘어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청도군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에 대한 일반 이론과 치매예방체조 지도를 진행하고, 유미자 경로부장이 재능나눔활동에 대해 자세히 안내했다.
교육을 마친 참여자들은 청도군 치매안심센터에서 지정해 준 마을의 치매 예상 주민에 대한 인적사항을 전달 받은 뒤 치매예방을 위한 상담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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