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김순근 기자] 대한노인회 경남 밀양시지회(지회장 신준철)는 코로나19로 그동안 미뤄왔던 노인재능나눔 문화예술활동 공연을 5월 19일부터 영남루앞 야외광장에서 매월 4차례 실시한다고 밝혔다.
5월 19일 첫 공연에서 참여 어르신들은 민요, 하모니카, 오카리나 등 연주를 멋지게 소화해내며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용기와 위안을 안겨줬다.
문화예술활동은 그동안 요양원 중심의 실내 공연으로 펼쳐왔는데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사람들이 많은 야외에서의 버스킹 공연으로 전환했다.
지회는 “어르신들이 젊은이들의 전유물로 알려진 버스킹 공연을 훌륭히 소화해 앞으로 실버 버스킹 공연이 어르신들의 새로운 공연문화로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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