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중형 SUV ‘더 뉴 싼타페’ 내·외장 디자인 공개
현대차, 중형 SUV ‘더 뉴 싼타페’ 내·외장 디자인 공개
  • 이진우 기자
  • 승인 2020.06.03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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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뉴 싼타페 외장.(사진=현대차)
더 뉴 싼타페 외장.(사진=현대차)

[백세경제=이진우 기자] 현대자동차가 중형 SUV ‘더 뉴 싼타페’의 내·외장 디자인을 공개했다. 현대차는 3일 내·외장 디자인 공개에 이어 이달 중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디지털 언박싱’을 통해 더 뉴 싼타페를 출시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더 뉴 싼타페는 혁신적인 디자인 변화로 기존 싼타페의 세련된 이미지에 이어 더 고급스럽고 무게감 있는 중형 SUV로 탈바꿈했다고 밝혔다.

먼저 전면부는 현대차 디자인 정체성 ‘센슈어스 스포티니스’가 적용된 일체형의 그릴과 헤드램프가 특징이다. 위아래로 나눠진 분리형 헤드램프가 그릴과 조화를 이루고 수평의 넓은 그릴과 대비되는 수직의 T자형 주간주행등(DRL)이 강인한 인상을 구현한다. 

그릴 하단에는 넓은 에어 인테이크 그릴과 클램프(조임틀) 모양의 범퍼가 차를 받치는 느낌으로 안정감을 더한다. 
측면부는 전면에서 후면부까지 이어지는 기존 싼타페의 날렵한 사이드캐릭터 라인을 유지하면서 신규 플랫폼을 적용해 늘어난 전장과 새롭게 바뀐 20인치 휠이 한층 역동적인 느낌을 준다. 

또한 더 뉴 싼타페의 내장은 고급감과 직관성을 높인 사용자 중심의 구조로 디자인됐다. 높아진 센터 콘솔은 문에서부터 크래시 패드까지 하나로 이어지며 운전자를 감싸는 듯이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고 하단에는 추가적인 수납공간을 제공해 실용성을 더한다.

현대차는 더 뉴 싼타페의 혁신적인 디자인 변화는 가치 있는 경험과 시간을 중시하는 고객들의 삶의 한 부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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