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인력개발원, 시니어일자리 창출 위해 울산시와 손잡아
노인인력개발원, 시니어일자리 창출 위해 울산시와 손잡아
  • 배성호 기자
  • 승인 2020.06.04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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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 기관과 다자간 협약… 에너지 도슨트, 산재 서포터즈 등 개발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6월 4일 울산광역시 및 지역 공공기관·금융기관과 시니어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사진 좌로부터 울산시설공단 박순환 이사장, 경남은행 울산영업본부 한기환 본부장, 울산도시공사 성인수 사장, 한국동서발전 박일준 사장, 울산광역시 송철호 시장, 노인인력개발원 강익구 원장, 근로복지공단 이상만 급여재활이사, 산업인력공단 이병철 기획조정실장, 농협 울산지역본부 문병용 본부장.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6월 4일 울산광역시 및 지역 공공기관·금융기관과 시니어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사진 좌로부터 울산시설공단 박순환 이사장, 경남은행 울산영업본부 한기환 본부장, 울산도시공사 성인수 사장, 한국동서발전 박일준 사장, 울산광역시 송철호 시장, 노인인력개발원 강익구 원장, 근로복지공단 이상만 급여재활이사, 산업인력공단 이병철 기획조정실장, 농협 울산지역본부 문병용 본부장.

 

[백세시대=배성호 기자] 한국노인인력개발원(원장 강익구)은 울산시와 손잡고 노인일자리 신규 창출에 나선다. 노인인력개발원은 6월 4일 울산광역시청 회의실에서 울산지역 9개 공공기관 및 금융기관과 60플러스 시니어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자간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노인인력개발원과 울산시, 동서발전, 근로복지공단, 산업인력공단, 울산시설공단, 울산도시공사 등 7개 공공기관과 경남은행 울산영업본부, 농협 울산지역본부 등 2개 금융기관이 참여했다.

특히 협약을 통해 노인인력개발원은 노인적합 직무개발에 나선다. 이를 통해 에너지 도슨트, 도시재생 서포터즈 등 협약에 참여한 기관별 특성을 고려한 신규 노인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다.

또한 울산시는 노인일자리 행정 및 재정 지원을, 7개 울산소재 기관들은 노인일자리 제공 및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올해에는 104개의 노인일자리를 창출하고, 2022년까지 총 350개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강익구 노인인력개발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창출하는 일자리는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협약 당사자인 공공기관 및 금융기관 업무에도 기여하는 좋은 일자리”라면서 “앞으로도 노인인력개발원은 지역과 기관 특성에 적합한 지속가능한 노인일자리를 개발‧확산함으로써 국민생활에 도움이 되는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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