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국악원, 전통공연예술가 지원 온라인공연
국립국악원, 전통공연예술가 지원 온라인공연
  • 배성호 기자
  • 승인 2020.06.05 14:38
  • 호수 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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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첫째 주까지 매주 수요일 유튜브 중계

국립국악원은 오는 8월 첫째 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1시 국립국악원 유튜브와 네이버 TV를 통해 온라인 공연 ‘국악인(Gugak in)’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첼리스트와 가야금 연주자가 만나 동서양의 하모니를 만들어가는 ‘앙상블 첼로가야금(사진)’, 다채로운 해금 연주를 선보이는 ‘김주리 밴드’, 재즈·탱고·전자음악을 선보이는 ‘제나 탱고’ 등 10개팀이 참여한다.

‘Gugak in(人)’ 프로젝트는 코로나19 사태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 공연 예술가들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선정된 팀에게 출연료와 프로필 촬영, 음원 녹음, 뮤직비디오 제작 등을 지원한다.

임재원 국악원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변화된 온라인 공연문화에 양질의 영상 콘텐츠를 서비스할 뿐만 아니라, 선정된 단체들이 해외 공연 시장으로 진출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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