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김순근 기자] 대한노인회 충북 청주시 상당서원구지회(지회장 권영주)는 6월 3일 상당구 낭성면소재 과수농가에서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권영주 지회장을 비롯해 감사, 낭성면분회장, 사무장, 지회 직원, 9988행복나누미 강사 등 31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4시간여 동안 구슬땀을 흘리며 5700여평 규모의 과수원을 누비며 곁가지에서 나온 새순을 따는 작업을 마무리했다.
농장주는곁가지 새순을 따지 않으면 내년 농사는 망치게 되는데 이렇게 와서 일손을 도와줘서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권영주 지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일손부족으로 농사를 짓기 힘든 농가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자 일손 돕기에 나서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리의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다면 언제든지 찾아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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